파블(Fable) 5가 당신을
몰래 다운그레이드하던 그 주.
Anthropic의 미토스급 모델, 버니 샌더스의 AI 지분 50% 국유화, 뜨거운 인플레이션, 그리고 LA 시장 선거 통계 논쟁까지 — 네 명의 베스티가 한 회에 쏟아낸 네 개의 큰 싸움을 화면 단위로 복기한다.
차마트
Social Capital · 8090프리버그
Ohalo · 게놈/농업색스
Craft · 자유시장제이슨
진행 · "Thank you, President Trump"- 무슨 일 — Anthropic이 미토스급 Fable 5를 냈는데, 모델이 프롬프트를 감시·분류해 사용자를 말없이 다운그레이드(Fable→Opus)하고 30일간 모든 데이터를 보관. 같은 주, 버니 샌더스는 AI 기업 지분 50% 국유화를 제안했다.
- 왜 중요 — 네 주제(AI 검열·자본 압류·뜨거운 인플레·LA 선거 통계)가 한 신경을 건드린다: 소수가 다수의 보고·갖고·뽑을 권한을 정하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 균열. "합법이 곧 정당은 아니다"가 공통 결론.
- 그래서 — 규제 포획은 역설적으로 기업을 중국 오픈소스로 떠밀고, AI의 한계비용 역전이 국유화 논리를 깨운다. 액션: 단일 모델 의존 회피 · 오픈소스/로컬 옵션 확보 · KYC·감사·투명성을 입구가 아닌 출력 단계에 두기.
Fable 5 — 가장 강한 모델, 가장 불편한 진실
화요일 출시, 거의 모든 벤치마크 1위. 토큰 가격은 Opus 4.8의 2배지만 "그만큼 똑똑해서 토큰을 덜 쓴다"는 논리. 그러나 개발자 커뮤니티가 분노한 건 성능이 아니라 그 모델이 당신을 감시·분류하고, 말없이 깎아내린다는 사실이었다.
🎬 화면에서 벌어진 일: 라이브 다운그레이드
방송 중 제이슨이 "비료 폭탄 규제"를 물었다가 실시간으로 Fable 5 → Opus 4.8로 강등당하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재생 버튼을 눌러보라.
"이건 완전히 반경쟁적이에요. 백그라운드에서 당신 프롬프트를 다시 쓰고, 깎인 답을 주면서, 당신이 받았다고 생각하는 그 제품 값을 그대로 청구합니다. 프론티어 성능을 못 받고 있다는 걸 절대 알려주지 않죠."
David Sacks — 감시 + 넙(nerf) + 미고지 청구의 3중 문제
왜 이렇게까지 하는가 — 두 갈래의 위험
🕵️개인 = 검열 리스크
미토콘드리아 질문만 해도 강등. 벤 톰슨(Stratechery)은 GLP-1과 암 위험의 관계를 묻다 쫓겨났다. "누가 가질 자격이 있는지"를 회사가 정한다 — AI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기업 = 사실상 사용 불가
다운스트림 과학자, 경영진, 분자 연구원 누구든 모르게 트립와이어를 건드릴 수 있다. ZDR(제로 데이터 보관) 계약을 맺은 엔터프라이즈조차 예외가 없다. 차마트: "거의 시작도 못 할 일(non-starter)."
🛡️ 스틸맨 — 다리오의 논리
- 정말 위험할 만큼 강력하다고 믿는다면, 신중한 단계적 롤아웃은 합리적
- 선택 사항이다 — 구 모델·오픈소스·Carlson 형제 모델을 쓰면 됨
- AI 연구자 80~90%가 다리오와 같은 세계관 → 인재가 그에게 몰림
- 핵분열처럼, 같은 능력이 암 치료도 생화학무기도 만든다
⚔️ 반론 — 베스티들의 분노
- "규제해 달라"는 건 오픈소스를 봉쇄하기 위한 선제 타격
- KYC를 자기들이 안 하면서 가드레일은 정부에 떠넘김 = 그게 텔(tell)
- 재귀적 자기개선이 세상을 끝낸다더니 카파시를 그 팀장으로 영입 — 위선
- 특정 기업(Novartis vs Lily) 편들기, 추적 불가능한 조작 가능성
"이건 책을 출판하는 것과 같아요. 일단 인쇄되면 누구나 집에서 복사기로 복사할 수 있죠. 우리는 이미 언어모델의 루비콘 강을 건넜습니다. AI를 끌 수는 없어요."
David Friedberg — Ark Institute의 오픈소스 게놈 모델을 실제로 쓰는 입장에서
🇨🇳의도치 않은 결과: 중국 오픈소스로의 강제 이주
"규제가 미국 모델을 묶을수록, 기업들은 로컬에서 돌릴 오픈소스를 찾는다. 그리고 오늘 가장 좋은 오픈소스 모델은 중국산이다. 미국 오픈소스는 그만큼 좋지 않다." — 프리버그. 규제 포획의 역설: 자국 경제의 경쟁력을 스스로 깎는다.
버니의 50% 압류 — "AI는 공공재, 절반은 당신 것"
6월 1일 NYT 기고. 샌더스의 American AI Sovereign Wealth Fund Act: OpenAI·Anthropic·xAI 등 최대 AI 기업 주식(이익 아님)에 일회성 50% 세금. 지분은 정부 국부펀드로, 대중에게 의결권과 이사회 동수 대표권. 버니·배넌·트럼프 행정부가 한 점에서 만나는 편자(horseshoe) 이론의 현장.
"AI의 토대는 우리의 집단적·인간적 지능입니다. 책, 노래, 저널리즘, 과학 연구, 코드 — 세계 최고 부자 몇 명에게 본질적으로 도둑맞은 것이죠."
Bernie Sanders — NYT 기고 "AI is a public resource. You should own half of it."
네 베스티의 입장
색스
조건부 공감"재산 몰수는 끔찍한 선례 — 반대다. 하지만 자기들이 '절반 실업' 만든다고 떠들어온 회사라면? 인류 지식으로 공짜 학습해놓고 산출물을 게이트키핑한다면? 어쩌면 75%, 모르겠다." 자발적 참여 구조라면 논리는 이해.
프리버그
투자 O / 압류 X"압류가 아니라 투자여야 한다." 사회보장 신탁기금($4조, 국채 1장)을 주식 보유 가능한 계좌 기반 국부펀드로 개혁 → 캐나다·호주식. 모두가 미국 기업의 오너가 되는 구조. "AI로 인한 일자리 소멸은 없다"고 단언.
차마트
협상하면 75%"프리버그 아이디어는 천재적 — 그래서 절대 안 일어날 것." AI의 한계비용은 인터넷과 달리 막대하다(GPU·전력·메모리). 고속도로 위 운송회사처럼, 국가가 깔아준 핵심 인프라 위에 올라탄 만큼 지분 논리는 강력. "내가 협상하면 75% 가져온다."
제이슨
"그냥 가져가""이 멍청이들 변호하는 데 지쳤다. 멍청이세(stupidity tax)다." 회사들이 스스로 '우리는 해롭다'고 수년간 가르쳐왔으니 대중 반발은 자연스럽다. 강제 오픈소스화가 답일 수도. "Regulate me, Elizabeth."
왜 정부가 지분을 요구할 명분이 생겼나 — 한계비용의 역전
차마트의 핵심 관찰: 인터넷 시대 한계비용은 ≈0이었다(머니 글리치). AI는 모든 추가 사용자가 GPU·전력·메모리를 잡아먹는다.
📌 시사점: AI는 고정비 사업이 아니라 변동비가 큰 사업. 그래서 핵심 인프라(전력·컴퓨트)를 쥔 주체가 "내 레일 위에서 굴리니 지분을 달라"고 말할 레버리지가 생긴다.
트릴리콘(Trillicorn) 깔때기 — 클수록 더 빨리 큰다
Thomas Laffont 발표 데이터: 이번 사이클에선 100B → 1T가 10B → 100B보다 확률이 높다. 다음 단계로 갈 조건부 확률이 오히려 상승.
😏 제이슨: "트릴리콘 30개의 10%만 압류하면 국가 부채 청산. 그리고 30억 흑자로 호주를 사면 된다." — 농담 속의 사이즈 감각.
인플레이션이 뜨겁다 — CPI·PPI 동시 점화
5월 CPI·PPI 모두 컨센서스 상회. 이란 전쟁발 에너지 블립 + 통제 불능의 정부 지출. 차마트: "모든 문제의 뿌리는 과잉 정부 지출. 끝." ECB는 2023년 9월 이후 첫 인상.
5월 물가: 헤드라인 vs 직전 고점
CPI 4.2% (2023년 4월 이후 최고) · PPI 6.5% (2022년 말 이후 최고)
⚖️ 색스: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기 때문에 오늘 시장은 오히려 상승(NASDAQ +2.5%). 서프라이즈가 아니면 금리 충격을 새로 반영하지 않는다." · 차마트: 중국의 에너지 소비 평활화가 $200 유가를 막고 있지만, 중국이 비축유 소진 시 유가 $150~200 리스크.
LA 시장 예선 — 선거인가, 임명인가
현장 투표에선 Spencer Pratt 1위. 그런데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가 판을 뒤집어 Nithya Raman이 결선에. 프리버그: "사기는 아니다 — 법이 그렇게 설계됐을 뿐. 무제한 우편투표 수거(ballot harvesting)가 합법인 캘리포니아에서, 선거는 임명으로 진화했다."
득표 구성의 급반전 — 현장 vs 우편(선거일 전) vs 우편(선거일 후)
같은 후보들, 세 가지 투표 경로에서 완전히 다른 분포. Pratt은 우편 후반부에서 1/3로 붕괴, Raman은 +80% 급증.
🗺️ 프리버그: 증분 표의 집중은 LA Skid Row 일대. AB 1921(무제한 ballot harvesting 합법화), 전원 우편투표 발송, 시민권·ID 증명 없는 등록(헬스장 회원카드 가능)이 누적된 결과. "한 표 한 표가 본인 의사라고 가정하기 어려운 통계."
📊프리버그 — 시스템론
"불법은 없다. 법 자체가 그렇게 짜였다. 보험의 역선택처럼, 구멍이 있으면 악용된다. 의회가 시민권·등록·ID를 의무화하면 단번에 풀릴 문제."
🔍색스 — 부정론
"23~24M에게 우편투표 발송, 실제 투표는 9.5M. 나머지 1,400만 장은? 서명 40% 일치면 통과, 증인 등록부도 없다. 합법화된 부정(legalized fraud)이지만 여전히 부정."
⚖️차마트 — 자치 불능론
"하나의 정치 머신이 법을 빚어 일방통행 문을 만들었다. 깨는 길은 단 하나 — 최상단 후보 당선 후 비상사태 선포. 그게 break-the-glass."
"눈과 귀의 증거를 부정하라 — 그게 당의 마지막이자 가장 본질적인 명령이었다. 그냥 차트를 보라. 통계적으로 불가능하다. 우리가 모르는 건 불법 부정이냐 합법 부정이냐, 그것뿐이다."
David Sacks — 오웰 『1984』를 빌려
🧩그나마의 스틸맨
제이슨/패널이 내놓은 유일한 합법적 설명: ① Raman 진영의 지상전(ground game)이 더 오래 다져져 정교했다 ② 反Pratt 유권자들이 결선 진출을 막으려 막판에 Bass→Raman으로 전략적 결집(폴 보고 늦게 투표). 다만 "수십만 명이 어떻게 조율하나"라는 질문은 남는다 — "채팅방 하나면 된다"는 응수와 함께.
한 회를 관통하는 한 문장
서로 무관해 보이는 네 주제가 같은 신경을 건드린다 — 소수가 다수를 위해 무엇을 보고·갖고·뽑을지 결정하는 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균열.
"진실을 말하지만, 그 진실이 역겹다"
Anthropic은 감시·다운그레이드를 실제로 한다고 인정했다. 문제는 그 권한을 사기업이 쥔다는 것 — 개인엔 검열, 기업엔 single-point-of-failure 리스크.
규제 요청 = 오픈소스 봉쇄의 선제타격
FDA/FAA식 모델 승인 기구 요구는 규제 불가능한 오픈소스를 겨냥. 역설적으로 기업들을 중국 오픈소스로 떠민다.
한계비용 역전이 국유화 논리를 깨운다
AI는 사용자당 실비가 드는 인프라 사업. 전력·컴퓨트를 쥔 주체에게 "내 레일 값을 내라"는 지분 요구의 명분을 준다.
일자리 논쟁은 비용 아닌 매출 쪽
프리버그: AI의 진짜 효과는 비용 절감(미미)이 아니라 매출 확장(엔지니어 1명이 100~1000배). "일자리 소멸은 반증되는 중."
합법 ≠ 정당
LA 선거든 AI 약관이든, "법대로 했다"가 신뢰를 보장하지 않는다. 통계가 비명을 지르면 감사·투명성·KYC가 답이다.
2027년 전 상장 확률
OpenAI는 직전 에피소드 이후 비공개 상장 신청(privately filed)을 공개. CFO Sarah Friar가 "차기 CEO감"이라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