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평균 전환가 vs 10/6 종가
+4.8%
RCPS 1,000억
+10.06%
CPS 1,000억
+0.05%
평균 전환가 273,568원 = 2,000억원 ÷ 731,078주. 종가 261,000원(KIS 실측) 대비.
총 조달액
2,000억원
199,999,362,290원 · 공시 4건
희석률
1.04%
CPS 리픽싱 최대 시 1.10%
리픽싱
RCPS 없음
CPS 90%
CPS 하한 235,020원
시총 대비
1.10%
시총 약 18조1,800억원
30초 요약 (TL;DR)
  1. 주장 · 2,000억원은 시총의 1.1%, 희석 1.04%로 재무 영향은 작다. 회사가 강조한 "10% 할증·리픽싱 없음"은 RCPS 절반에만 해당하고, CPS 절반은 시가 발행에 리픽싱(하한 90%)이 붙었다.
  2. 검증 · 평균 전환가는 273,568원으로 종가 대비 +4.8%다. 투자자 패키지는 주가가 약 10% 빠질 때까지 원금 이상이 지켜지는 PE다운 구조다. 초판에서 "PE답지 않다"고 쓴 판단은 틀렸다.
  3. 액션 · 이 공시로 매매하지 않는다. 기준선은 CPS 하한 235,020원, 평균 273,568원, RCPS 287,246원 세 개로 기억해 둔다.
01 · 거래 지도

공시 네 건은 "2회차 × 2상품"이다

같은 투자자, 같은 기준주가(260,411원)로 두 회차에 걸쳐 RCPS와 CPS를 500억원씩 발행한다. 회차별 차이는 납입일과 그에 따른 전환·상환 시작일뿐이다.

RCPS (상환전환우선주)
CPS (전환우선주)
1회차납입 10/14 · 교부 10/23
499.998억원
174,066주 × 287,246원
rcpNo 20261006000310
499.999억원
191,473주 × 261,133원
rcpNo 20261006000321
2회차납입 10/30 · 교부 11/09
499.998억원
174,066주 × 287,246원
rcpNo 20261006000323
499.999억원
191,473주 × 261,133원
rcpNo 20261006000329
RCPS 합계
348,132주
CPS 합계
382,946주
총 신주 (보통주 환산)
731,078주
기존 발행주식 대비
1.04%
02 · 가격 자

CPS는 종가에, RCPS는 10% 위에 붙었다

공시의 가중평균주가와 KIS 실측 종가, 두 상품의 전환가를 한 자 위에 올렸다. 보라색 구간은 CPS 전환가가 리픽싱으로 내려갈 수 있는 범위, 노란 구간은 종가에서 RCPS 전환가까지의 거리다.

03 · 텀시트 나란히 보기

한 투자자에게 성격이 반대인 두 상품

항목을 누르면 해석이 펼쳐진다. 꼬리표는 기존 주주(회사) 입장에서 유리한지 불리한지다.

발행가 할증률▼ RCPS+10.3049% 회사 유리CPS+0.2773% 시가 수준
두 상품 모두 기준주가 260,411원에서 출발했다. RCPS는 287,246원, CPS는 261,133원이다. CPS는 할증이라는 말이 무색한 사실상 시가 발행이다. 1,000억원씩 같은 크기라 평균을 내면 할증은 약 5%(평균 전환가 273,568원)다.
리픽싱 (시가하락 조정)▼ RCPS없음 회사 유리CPS연 1회 · 하한 90% 투자자 유리
RCPS는 최저 조정가액이 "-"다. 주가가 떨어져도 전환가가 내려가지 않는다. CPS는 발행 후 매 12개월마다 시가가 전환가보다 낮으면 전환가를 낮추되, 발행 당시의 90%(235,020원) 아래로는 못 내린다. 반대로 시가가 오르면 원래 전환가까지는 다시 올린다. 회사 공지의 "10% 이내로 제한"은 사실이고, 2025년 RCPS의 85%나 시장 관행인 70%보다 빡빡하다.
상환청구권 (풋)▼ RCPS3년 후 · 연복리 1% 상징적CPS없음 회사 유리
RCPS는 발행 3년 뒤(1회차 2029-10-15, 2회차 2029-10-31)부터 투자자만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상환액은 발행가에 연복리 1%를 더한 금액이라 1,000억원이 약 1,030억원이 된다. 상환을 정당한 사유 없이 늦추면 연 8% 지연이자가 붙는다. CPS는 상환권이 없는 순수 지분이라 회계상으로도 자본이다.
우선배당▼ RCPS액면 1% · 누적·참가CPS액면 1% · 누적·참가
둘 다 액면 500원의 1%, 1주당 연 5원이다. 전체 731,078주에 연 약 366만원이라 금액 의미는 없다. 다만 이 우선배당을 주기 전에는 보통주 배당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은 두 상품 모두에 있다.
전환 · 존속기간 · 보호예수▼ RCPS1년 후 전환 · 5년 자동CPS1년 후 전환 · 5년 자동
둘 다 1:1 전환이고 전환청구는 1회차 2027-10-15, 2회차 2027-10-31부터 가능하다. 주권 교부일로부터 1년간 전량 의무보호예수다. 존속기간 5년(2031-10-15 / 2031-10-31)이 끝나면 남은 물량은 자동으로 보통주가 된다.
상환재원 확보 의무▼ RCPS2027/28 주총 주발초 전입 투자자 유리CPS해당 없음
회사는 2027년 또는 2028년 정기주총에서 주식발행초과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옮겨, RCPS와 "다른 상환우선주" 발행 총액만큼 배당가능이익을 만들어야 한다. 지금 상환 재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고, 기존 상환우선주도 있다는 뜻이다(증자 전 종류주식 528,830주).
의결권 · 경영 관여▼ RCPS1주 1의결권 · 약정 없음CPS1주 1의결권 · 약정 없음
합쳐도 1.04%라 지배구조에 영향이 없다. 이사 지명권, 동의권, 재무약정 같은 주주간 약정은 네 건 모두 기재가 없다.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 재무적 투자다.
04 · 투자자 손익 구조

하방 10%까지는 원금 이상, 그 위로는 주가만큼

3년 뒤 주가별로 스카이알트가 쥐는 가치를 그렸다. RCPS는 상환과 전환 중 큰 쪽, CPS는 리픽싱으로 늘어난 주식수에 주가를 곱한 값이다. 두 상품을 합치면 주가가 약 10% 빠져도 원금 2,000억원 위에 머문다.

패키지 합계 RCPS 1,000억 (상환·전환 중 큰 쪽) CPS 1,000억 (리픽싱 반영) 원금 2,000억원
235,020원 아래CPS 리픽싱 하한을 뚫은 구간. CPS가 주가만큼 깎인다. 합계가 원금을 밑도는 건 약 228,000원 아래부터다.
235,020 ~ 295,950원CPS는 리픽싱으로 약 1,000억원, RCPS는 상환으로 약 1,030억원. 투자자는 거의 잃지 않는다.
295,950원 위두 상품 모두 전환이 유리해지며 주가만큼 번다. 상승 몫은 온전히 투자자 것이다.

단순화: CPS 리픽싱은 연 1회, 직전 1개월·1주일·최근일 가중평균으로 정해지는데 여기선 해당 시점 주가로 근사했다. 리픽싱이 걸리면 기존 주주 희석은 1.04%에서 최대 1.10%로 커진다.

05 · 스카이알트는 누구인가

2,000억원이 1인 SPC 하나를 거쳐 들어온다

공시 네 건의 제3자배정 대상자는 모두 같다. 스카이알트는 2026년 6월에 세운, 재무제표도 없는 투자 전용 법인이다.

LP · 정책자금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 간접투자 1차)
5년간 150조원 규모 정책 펀드. 2026-05-27 간접투자 1차 운용사 11곳 확정
스카이레이크에 출자 약 2,000억원 · "생태계 전반 대형 리그"
GP ·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2006년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설립, 1세대 국내 PE. 기술 바이아웃 전문. 13호 펀드 5,000억원+ 모집 중
운용
펀드 · 공시상 최대출자자
스카이레이크신성장바이아웃6호 사모투자 합자회사
스카이알트 지분 100%. 언론이 말하는 "13호"와 이름이 다르다(아래 미확인 참조)
지분 100%
인수자 · SPC
스카이알트 유한회사
2026년 6월 설립 · 출자자 1명 · 대표 김영민 · 결산 재무제표 없음. "알트" = 알테오젠 전용 비히클로 추정(공시 근거 없음)
2,000억원 · RCPS 348,132주 + CPS 382,946주
발행회사
알테오젠 (196170)
회사·최대주주와 관계 없음 · 6개월 내 다른 거래 없음

스카이레이크 주요 실적: 넥스플렉스 원금 약 5배 회수(2023 MBK 매각) · 12호(1조2,000억원)로 딥엑스 2대주주, 비즈니스온, 솔루스첨단소재 투자

06 · 읽을 거리

이 거래에서 눈에 걸리는 세 가지

01

한 종목에 2,000억원

스카이레이크가 국민성장펀드에서 받은 출자액(약 2,000억원)과 같은 규모이고, 모집 중인 13호 목표(5,000억원+)의 40%에 해당한다. 블라인드 펀드라면 지나친 집중이다. 공시의 선정 사유가 "투자자의 의향 등을 고려함"이라, LP 의사가 반영된 프로젝트성 투자일 가능성이 있다(추정).

02

주력 분야 밖, 소수지분

13호 전략으로 알려진 분야는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소재·부품, 2차전지다. 경영권 투자가 본업인 하우스가 시총 18조원 바이오 기업의 1%를 이사회 자리 없이 샀다. 국민성장펀드 첨단전략산업 요건을 채우기 좋은 "안전한 대형 집행"이다.

03

구조는 정확히 PE답다

초판에선 "바닥 1%라 PE답지 않다"고 썼지만, CPS까지 보면 반대다. 하방은 CPS 리픽싱과 RCPS 상환으로 약 10%까지 막고, 상방은 전부 가져간다. 회사가 내세운 10% 할증은 이 보호 장치의 값으로 낸 셈이다.

07 · 1년 반 전과 비교

조건은 좋아졌지만, 반쪽만 크게 좋아졌다

알테오젠은 2025년 2월에도 RCPS 1,550억원을 발행했다. 머크 로열티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회사 협상력이 커진 건 맞다. 다만 그 개선은 RCPS에 집중됐고, CPS는 시가 발행에 리픽싱이 남았다.

기준주가 대비 할증률
2025.2 RCPS
2.3%
2026 RCPS
10.3%
2026 CPS
0.28%
리픽싱 하한 (발행가 대비, 낮을수록 투자자 보호 큼)
2025.2 RCPS
85% (302,969원)
2026 RCPS
조정 없음 — 100% 고정
2026 CPS
90% (235,020원)
구분2025.2 RCPS2026.10 RCPS2026.10 CPS
규모1,550억원1,000억원1,000억원
발행가356,433원
(무상증자 전)
287,246원261,133원
할증률2.3%10.3%0.28%
리픽싱최저 85%없음연 1회, 최저 90%
상환권있음있음 (연복리 1%)없음
인수자국내 기관 다수스카이알트 단독 (두 상품 모두)
08 · 돈은 어디로

2026년엔 한 푼도 안 쓴다

공시 네 건이 모두 같은 사용 계획(건당 시설 125억 + 운영 375억)을 적었다. 합치면 아래와 같다. 올해 집행액이 0원이라는 점에서 "급한 돈"이 아니다. 시설자금은 회사 공지의 대전 신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다.

2027 · 대전 신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2027 · 신규 제품·기술 도입, R&D
2028 이후 · 신규 제품·기술 도입, R&D
09 · 회사 공지 대조

공지의 문장을 공시 원문에 대 보면

국민성장펀드와 스카이레이크 등을 통해 총 2,000억 원공시 네 건 합계 199,999,362,290원. 맞다. 다만 배정 대상은 네 건 모두 스카이알트 한 곳이고, 국민성장펀드는 스카이레이크의 LP로 간접 참여한다.
사실
RCPS 약 10.3% 할증, 전환가액 조정 없음맞다. 단 2,000억원 중 1,000억원에만 해당한다.
절반만
CPS 전환가액 조정 범위를 10% 이내로 제한맞다. 하한 235,020원. 대신 CPS 할증은 0.28%로 사실상 시가이고, 이 점은 공지에 없다.
빠진 정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고려한 투자구조희석 1.04~1.10%로 작고, 리픽싱 하한 90%는 관행보다 빡빡하다. 표현 자체는 과장이 아니다.
대체로 사실
10 · 달력

엑시트까지의 시간표

  1. 2026-10-14 / 10-30
    1회차 / 2회차 납입
    주권 교부 10-23 / 11-09. 교부일부터 1년 보호예수.
  2. 2027-10-14 / 10-30 무렵
    CPS 첫 리픽싱 조정일 (발행 12개월 경과일)
    이때 주가가 261,133원 아래면 CPS 전환가가 내려간다(하한 235,020원). 이후 매년 반복.
  3. 2027-10-15 / 10-31 ~
    전환청구 가능 · 2027년 10~11월 보호예수 해제
    CPS는 전환가가 시가 수준이라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전환 후 매도 유인이 있다. 전량 731,078주는 최근 일평균 거래량(약 24만주)의 약 3일치다.
  4. 2027 또는 2028 정기주총
    주식발행초과금 → 이익잉여금 전입
    RCPS 상환 재원 확보 의무. 주총 안건으로 확인할 것.
  5. 2029-10-15 / 10-31 ~
    RCPS 상환청구 가능
    주가가 약 295,950원 아래면 원금 + 연복리 1%(약 1,030억원) 상환 청구. 알테오젠 규모에선 감당 가능하다.
  6. 2031-10-15 / 10-31
    존속기간 만료 → 다음 날 남은 물량 자동 보통주 전환
11 · 체크할 것

리스크와 아직 모르는 것

"10% 할증" 헤드라인을 그대로 믿지 말 것

평균 할증은 약 5%이고, CPS 절반은 하방이 보호된다. 정책 자금 집행 성격까지 감안하면 "스마트머니가 비싸게 샀다"는 신호의 무게는 생각보다 가볍다.

주가 약세가 이어지면 CPS 희석이 커진다

1년 뒤 주가가 235,020원 이하라면 CPS 주식수가 382,946주에서 약 425,500주로 늘어 총 희석이 1.10%가 된다. 규모는 작지만 방향은 기존 주주에게 불리하다.

RCPS 1,000억원은 회계상 부채

상환권이 있는 RCPS는 국제회계기준상 부채로 잡힌다. CPS는 자본이다. 1,000억원 규모라 재무비율 영향은 제한적이다.

⚠️ 확인하지 못한 점
  • 펀드 이름 불일치 · 공시상 최대출자자는 "신성장바이아웃6호", 언론상 국민성장펀드 매칭 펀드는 "13호"다. 운용사 내부 번호와 법인 등록명이 다를 수 있고, 2,000억원 집중도를 보면 별도 프로젝트 펀드일 가능성도 있다. 공시에 국민성장펀드 출자사업이 선정 근거로 명시되어 있어 결론은 같다.
  • 국민성장펀드 직접 참여 여부 · 회사 공지는 "국민성장펀드와 스카이레이크 등"이라고 썼지만, 공시상 배정 대상은 스카이알트 한 곳뿐이다. 국민성장펀드가 스카이알트의 상위 LP인지, 공동 투자 구조인지는 공시만으로 알 수 없다.
  • 기존 종류주식 528,830주 · 2025년 RCPS에 무상증자 조정이 반영된 수치인지 확인하지 않았다.
deAI 판단 · 중립

헤드라인은 10%, 실제는 5%와 하방 보호

2,000억원은 알테오젠에 급한 돈이 아니고, 희석 1.04%도 작다. 정책 자금이 52주 저점 근처에서 2,000억원을 넣었다는 사실은 분명 재료다. 하지만 그 돈의 절반은 시가에, 매년 전환가가 내려갈 수 있는 조건으로 들어왔다. 투자자는 하방 약 10%를 막고 상방을 다 가져가는, 교과서적인 PE 구조를 짰다. 신호로서의 무게는 회사 공지가 주는 인상보다 가볍다.

  • 이 공시 단독으로는 매매하지 않는다
  • 기준선 세 개: CPS 하한 235,020원 · 평균 전환가 273,568원 · RCPS 287,246원
  • 2027년 10월 CPS 첫 리픽싱일과 보호예수 해제, 2027/28 주총 주발초 전입 안건을 달력에 걸어 둔다